유용한 건강 생활 정보67 화학 비료 역사 화학 비료 역사산과 들에서 제멋대로 자라는 잡초들은 돌보지 않아도 해마다. 잘 자란다. 이러한 식물들은 자신이 태어난 땅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죽기 때문에 땅 속에 늘 양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까닭이다.그러나 농작물은 다르다.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면 다른 곳으로 운반되어 팔리므로 양분이 땅으로 돌아가지 못 한다. 이 때문에 농경지에 감소된 양분을 알맞게 보급하지 않으면 해가 갈수록 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든다. 논과 밭에 비료를 뿌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똥, 마른 풀, 재를 비료로 쓰던 시절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비료를 썼을까?옛날 사람들은 자연에서 비료를 얻었다. 식물을 태우고 남은 재 나 짚과 낙엽을 썩여 만든 퇴비 같은 것을 논밭에 뿌려 땅을 기름지게 한 것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기.. 2020. 6. 29. 다이너마이트의 양면성 다이너마이트의 양면성단단한 바위 산에 굴을 뚫어 광물을 캐낼 때, 길을 내는 도로를 막 고 있는 커다란 바윗덩어리를 제거할 때,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 로 지을 때 우리는 폭약을 쓴다. 사람의 힘으로 한다면 수십명이 매달려도 몇 날 며칠이 걸릴 일을 폭약은 한순간에 해치운다. 다이너마이트는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이러한 폭약의 대표이다. 그런데 다이너마이트는 어떻게 해서 개발된 것일까? 걸핏하면 터지는 액체 폭약 19세기 중반까지 산업용 폭약으로 가장 널리 쓰인 것은 니트로 글리세린' 이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질산과 황산에 글리세롤을 첨가하여 만든 무색의 액체 폭약으로, 폭발력이 강해 광산을 개발하거나 도로나 항만을 건설하는 데 주로 쓰였다. 그러나 니트로글리세린은 큰 결점을 안고 있었다. 충격에 약해서 .. 2020. 6. 29. 레이더의 활용 레이더의 활용사람의 시력에는 한계가 있어 먼 곳의 물체는 잘 알아보지 못한다. 또 빛의 밝기에 따라 볼 수 있는 범위가 크게 달라지므로 어두운 밤에는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 그러나 여객기는 캄캄 한 밤에도 하늘을 잘난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바로 레이더 덕분이다. 레이더가 조종사 대신 여객기의 눈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전쟁 무기로 태어난 레이더1923년 독일에 히틀러 정권이 수립되자 유럽은 전쟁의 기운에 휩싸였다. 히틀러가 독일 민족의 긍지를 높인다는 명분 아래 세계 정복의 야망을 불태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은 독일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독일에서 성능 좋은 전투기를 자꾸만 개발하자 마음을 놓지 못했다.불안을 덜기 위해 영국에서는 1935년에 새로운 방어 무기를 개발했다. 바로 .. 2020. 6. 29. 댐이야기 홍수와 가뭄 댐이야기 홍수와 가뭄옛날에는 가뭄이나 홍수가 나면 어떻게 손을 써 볼 길이 없었다. 가뭄이 들어 논밭이 쩍쩍 갈라져도, 홍수가 나서 집이며 가축이 둥둥 떠내려가도 사람들은 그저 발만 동동 구르며 하늘을 쳐다 볼 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뭄과 홍수의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댐이 있기 때문이다. 홍수와 가뭄을 막아 주는 댐 댐은 가뭄과 홍수를 막기 위해 강물을 가로막아 쌓은 거대한 둑 을 말한다. 댐은 크게 저수지와 수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수지는 물을 저장해 주는 커다란 호수를 말하고, 수문이란 저장해 놓은 물을 흘려 보내는 장치를 말한다. 댐은 바로 이 저수지와 수문을 이용해 가뭄과 홍수를 예방한다. 평소에는 저수지에 물을 저장해 두었다가 가뭄이 들면 수문을 열어 메마른 논밭에 .. 2020. 6. 29. 고무 바퀴 타이어 이야기 고무 바퀴 타이어 이야기대형 슈퍼에 가면 어머니들은 먼저 장바구니가 달린 손수레를 고른다. 그리고 손수레 위에 아버지께서 드실 맥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수 그리고 밀가루 식용유 세제 등 필요 한 물품들을 차곡차곡 쌓는다.그런데 손수레는 참 신기하다. 물건이 아무리 많이 쌓여도 쑤 욱쑤욱 잘 나아간다.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일까?바로 바퀴 덕분이다. 바퀴가 땅과 마찰하는 면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손수레는 무거운 물건을 싣고도 가뿐하게 나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손수레보다 더 신기한 것은 바퀴네? 그런데 이 신기한 바퀴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기록에 남아 있는 최초의 바퀴는 기원전 35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지방 사람들이 사용하던 바퀴이지만, 사람들은 그보다 훨 씬 이전부터 바퀴를 사용했다.옛날 사.. 2020. 6. 29. 편리한 자동차와 매연 그리고 공기 편리한 자동차와 매연 그리고 공기조선 시대에 부산의 선비가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가려면 짚신을 몇 켤레씩 짊어지고 길을 나서야 했다.천석지기의 자제가 아닌 다음에야 서울까지 죽 걸어가야 했는데, 그러려면 짚신 한 켤레 로는 어림도 없었으니까.이렇게 걸어 걸어 서울에 도착하려면 짧아도 20일이 넘게 걸 렸다. 그랬으니 기껏 서울에 도착해 놓고 몸살이 나서 시험을 포기하는 선비가 어디 한둘이었을까?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그야말로 예날 말이다. 오늘날에는 길 만 막히지 않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섯 시간이면 갈 수 있다. 자동차가 있으니까. 최초의 자동차 자동차는 1769년에 프랑스의 군인 니콜라스 조셉 퀴뇨 가 만들었다.당시 군대에서는 무거운 대포를 수레로 날랐는데, 수레바퀴가 웃덩이에 빠지거나 돌부리에 걸려 .. 2020. 6. 29.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살충제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살충제여름만 되면 어느 새 나타나 우리 주위를 맴돌며 극성을 피우는 모기. 모기는 사람의 피를 쪽쪽 빨아먹고 피부를 가렵게 하는 귀찮은 곤충이다. 그러나 이 정도면 양반이다. 까딱하여 뇌염 모기 나 말라리아 모기한테 물리면 목숨까지 잃는다. 모기처럼 전염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에 해를 끼쳐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곤충을 해충이라고 한다. 파리,모기, 빈대, 벼룩, 바퀴벌레 등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충이고, 이 밖에도 멸구나 배추잎벌레는 농작물에 해를 끼치고, 옷좀나방의 애벌레는 옷감을 갉아먹는다. 때문에 인류는 오랫동안 해충 때문에 골치를 앓아 왔다.그러나 오늘날에는 골치 아픈 해충들을 싹 없애 주는 고마운 약품이 개발되었다. 바로 살충제다. 인류가 해충과의 전쟁에.. 2020. 6. 29. 강력한 핵무기 핵 에너지 강력한 핵무기 핵 에너지사람이 움직이는 데도 힘이 필요하고, 공장의 기계나 자동차처 럼 생명이 없는 물체가 움직이는 데도 힘이 필요하다. 에너지' 란 이처럼 물체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힘을 일컫는 말이다. 농업이 산업 전반을 차지하던 시절, 사람들은 특별한 에너지 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농기구는 사람이나 가축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끌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인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산업을 발전시켰고, 공장의 기계를 돌리고 생산된 공산품을 작동시킬 더 강력한 에너지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석탄과 석유를 자원으로 하여 강력한 에너지를 얻는 법을 개 발했고, 마침내 1942년 우라늄의 원자핵을 분열시켜 인류 역사 상 가장 강력하다는 에너지, 핵 에너지' 를 얻게 되었다. 1938년 독일의.. 2020. 6. 29.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