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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건강 생활 정보67

마이크로폰 마이크로폰 오늘날 우리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과도 전화 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연설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시대를 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발명품이 있다면 무엇일까?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는 장치, 바로 마이크로폰'이다. 소리를 멀리까지 보내 준다고요? 크게 키워 준다고요? 사람의 목소리는 아무리 커도 200m 이상 갈 수 없다. 그러나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꿀 수 있다면, 전선을 통해 얼마든지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개발된 발명품이 바로 전화기이다. 마이크로폰은 전화기에서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 장치이다. 가령 서울에 있는 사람과 부산에 있는 사람이 전화기로 이야기를 주고받.. 2020. 6. 30.
휴대폰과 전자파 휴대폰과 전자파 전화가 없을 때 사람들은 편지나 전신을 이용해 소식을 주고받았다. 편지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는 있지만 빠르지가 못했고, 전신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전달하는 탓에전기 신호를 풀이할 줄 아는 전신수가 없으면 이용이 불가능했다.그러다가 1876년에 미국의 음성학자 벨이 목소리를 직접전하는 전화를 발명하자 사람들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전화의 편리함에 익숙 해지자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욕심이 더 생겼다. 걸어다니면서 통화할 수 있다면? 초기의 전화기는 전화선이 있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그래서 전화벨이 따르릉 울리면, 일을 하다가도 현관문 전화기 앞으로 달려가야 했다. 그 뒤 가정용 무선 전화기가 개.. 2020. 6. 30.
에어컨역사와 여름 감기 에어컨역사와 여름 감기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여름날, 페르시아의 한 왕은 이중벽 속에 얼음 덩어리를 넣어 놓고 노예에게 부채질을 하게 하여 더위를 이겼다고 한다. 화가이자 발명가 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한 백작 부인의 부탁으로 부채질을 하는 기계를 만들기도 했다.하지만 이것은 서민들에게는 꿈 같은 얘기였다. 서민들은 날이 몹시 더우면 강에서 미역을 감거나, 부채를 부치고, 찬물을 몸에 끼얹어서 더위를 식혔다.때로는 고마운 산들바람이 땀을 식혀 주기도 했고, 시원한 소낙비가 더위를 물러나게 했다. 겨울 바람처럼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없을까? 산업이 발달하여 선풍기가 등장하자, 사람들은 더위를 좀더 쉽 게 이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선풍기는 바람을 일으킬 수는 있어도.. 2020. 6. 30.
이어폰의 탄생일화 이어폰의 탄생일화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귀에 이어폰을 꽂으면 된다. 시끄러운 버스 안에서 혼자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이어폰만 있으면 끝! 답답한 전철 안에서도 이어폰만 귀에 꽂으면 지겨움이여 안녕 이다. 그런데 이 손톱만한 기계가 어떻게 그토록 큰 소리를 빵빵 울리는 걸까?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카세트 테이프에는 음악이 전기 신호로 녹음되어 있다. 이 전기신호를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바꿔 주는 장치를 수화기 라하는데, 이어폰은 이 수화기를 귓구멍에 꽂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한 것을 말한다. 바로 이 형태 덕분에 이어폰은 스피커에 비 해 주위가 시끄러워도 아주 작은 소리도 잘 전달하고, 다른 사람 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이어.. 2020. 6. 30.
레이저의 양면성 생명의빛 과 죽음의빛 레이저의 양면성 생명의빛 과 죽음의빛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지구인이 우주의 괴물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이따금 나온다.지구인은 레이저 총을 들고 우주의 괴물을 공격한다. 레이저 총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부신 광선에 맞으면 커다란 바윗덩이도, 거대한 괴물도 순식간에 가루로 변해 버린다.그런데 레이저 광선은 정말로 이렇게 놀라운 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레이저 광선의 성질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 본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에 비추면 종이가 하얀 연기를 내 뿜으며 타 들어간다. 종이가 타는 것은 돋보기의 렌즈가 햇빛을 작은 점(초점)으로 모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빛은 한 곳에 모이 면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레이저 광선은 빛의 이러.. 2020. 6. 30.
인공 위성 그리고 우주 쓰레기들 인공 위성 그리고 우주 쓰레기들1957년 10월 4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나라 소련에서 인류 최초로 우주를 향해 비행체를 쏘아 올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숨소리를 죽였다. 마침내 최초의 인공 위성, 스푸트니크 1호는 새빨간 불꽃을 내 뿜으며 하늘로 솟구쳤다. 성공이다! 스푸트니크 1호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순식간에 대 기권에서 빠져 나가 지구 주위를 돌기 시작했다.스푸트니크 1호는 그 뒤 3개월 동안 지구를 96분에 한 바퀴씩 돌며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무선 신호를 보내다가 이듬해 1월 4일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 뒤 인공 위성 개발이 본격화되어 세계 각국에서 무려 5000여 기 이상의 인공 위성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렸다.인공 위성의 활약 .. 2020. 6. 30.
하늘을 나는 꿈 비행기의 역사 하늘을 나는 꿈 비행기의 역사새처럼 하늘을 훨훨 나는 것. 이것은 인류의 오랜 소망이었다.그리고 인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마침내 20세기 초에 인류는 새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당당히 실현시켰다. 하늘을 나는 기계, 비행기를 발명한 것이다.비행기, 그것은 인류의 오랜 꿈을 이루어 준 자랑스러운 발명 품이었다.최초의 비행기, 플라이트 1호 최초의 비행기는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다.비행기가 개발되기 전에도 하늘을 날게 해 주는 장치는 있었다. 1891년에 독일의 릴리엔탈이 개발한 '글라이더'였다. 그러나 글라이더는 동력을 일으키는 장치 없이 바람의 힘을 빌려 날기 때문에 먼 거리를 날거나, 날면서 속도나 방향을 바꾸는 데 제약이 많았다.19세기 말 가솔린 기관이 등장하여 자동차의 .. 2020. 6. 30.
합성 염료 이야기 합성 염료 이야기알록달록 색동 저고리, 내가 좋아하는 병아리색 스웨터, 내 동생의 귀여운 빨간 코트, 아버지의 회색 양복, 오빠의 검은 재킷, 텔 레비전 사극에 나오는 임금님의 황금빛 의관, 저마다 다른 옷감 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이모든 옷감의 실이 지닌 본디 색깔은 비슷하다. 모두 희거나 누르스름한 빛을 띠고 있다. 그럼 옷감의 빛깔은 왜 이렇게 바뀐 걸까? 바로 염료 때문이다. 염료란 옷감을 물들이는 색깔 있는 물감 을 말한다. 자연에서 염료를 얻다. 사람이 염료를 사용한 역사는 퍽 오래 되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이미 옷감을 쪽빛으로 물들인 흔적이 남아 있다.옛날 사람들은 주로 식물에서 염료를 얻었다. 식물의 경우, 바 다에 사는 해조류에서 이끼 꽃식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 이 염료로 .. 2020. 6. 30.